고물상 구리 시세 1kg 가격, 지금 얼마인지 확인하는 방법부터 정리
2026년 2월 기준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 시세가 톤당 13,215달러예요. 1kg로 환산하면 약 13.2달러, 원화로 바꾸면 대략 17,900원 수준이에요. 1년 전 평균이 9,000~10,000달러대였으니까 35% 넘게 오른 거예요.
근데 이건 국제 시세고, 실제로 고물상에 가져가면 이것보다 낮아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고물상 매입 기준으로 1kg당 14,000~17,000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거든요. 국제 시세와 고물상 가격이 왜 다른지, 종류별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시세를 확인하는 게 정확한지 정리해봤어요.
국제 시세 vs 고물상 매입가, 왜 차이가 나는지
구리 국제 시세는 LME에서 순도 99.99% 전기동(카소드) 기준으로 결정돼요. 이걸 그대로 국내에 적용하면 환율, 운송비, 정제 비용, 유통 마진이 붙어서 실거래가가 달라지는 거예요.
고물상에서 거래하는 건 스크랩이에요. 순도가 낮거나 피복이 씌워진 상태라 정제 과정이 필요하고, 그 비용이 빠지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국제 시세가 1kg당 17,900원이라 해도 고물상에서는 종류에 따라 14,000~17,000원 사이에서 매입하는 거예요.
꽈배기동(A동) : 약 16,700~17,000원 — 피복 완전 제거, 고순도 구리선
상동 : 약 16,000원 내외 — 꽈배기보다 순도가 약간 낮은 구리
파동 : 약 14,800원 내외 — 불순물 혼합, 피복 일부 잔존
동 라지에타 : 약 8,000~9,000원 — 에어컨·냉장고 방열판 구리
폐전선(잡선) : 약 2,500~2,700원 — 피복 미제거 상태의 전선류
위 가격은 선진철재, 다이렉트스크랩 등 업체의 2월 공시 기준이에요. 고물상마다 수백 원씩 차이가 나니까 참고치로만 보는 게 맞고, 정확한 금액은 거래할 고물상에 직접 물어보는 게 제일 정확해요.
시세 확인하는 3가지 방법
구리 시세를 확인하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예요. 용도에 따라 맞는 걸 쓰면 돼요.
첫 번째는 한국비철금속협회 LME 시세 페이지예요. 국제 기준가(톤당 달러)가 매일 갱신되고, 구리 외에 알루미늄·아연·니켈 등도 함께 확인 가능해요. 국제 시세 흐름을 볼 때 가장 공식적인 출처예요.
두 번째는 스크랩 업체 홈페이지예요. 다이렉트스크랩(directscrap.co.kr)이나 선진철재 같은 곳에서 종류별 매입 단가를 공시하고 있어요. 실제 고물상에 가져갈 때 받을 수 있는 가격대를 가늠하는 데 유용하거든요.
세 번째는 단순히 가까운 고물상에 전화하는 거예요. 같은 날이라도 업체마다 매입가가 다르고, 수량이나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최종 거래 전에는 반드시 직접 확인하는 게 좋아요.
피복(절연체)을 미리 벗겨서 가면 단가가 올라가요. 잡선 상태로 가져가면 2,500원대지만, 피복을 제거한 꽈배기 상태로 가져가면 17,000원 가까이 받을 수 있거든요. 양이 적으면 수고 대비 효율이 낮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물량이 되면 차이가 크게 나요.
2026년 구리값이 이렇게 높은 이유
구리가 톤당 13,000달러를 넘긴 건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에요. 배경을 간단히 보면, 신규 광산 투자가 지연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게 가장 큰 원인이에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같은 쪽에서 구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요.
Morgan Stanley나 Goldman Sachs 같은 곳에서는 2026년 구리가 톤당 10,000~15,000달러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고물상 기준으로 보면 당분간 높은 매입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집에 방치된 구리 전선이나 배관이 있다면 지금이 팔기 나쁘지 않은 시점이긴 해요.
2️⃣ 고물상 실매입가는 종류별로 14,800~17,000원/kg — 꽈배기동이 최고가
3️⃣ 한국비철금속협회(국제 시세) + 스크랩 업체 공시(실거래가) + 고물상 직접 문의, 세 경로를 조합하면 가장 정확
구리 시세는 하루 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이 글의 숫자도 내일이면 달라질 수 있어요. 거래 직전에는 반드시 당일 시세를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고물상 구리 1kg 가격이 지금 얼마예요?
A. 2026년 2월 기준 꽈배기동 약 17,000원, 상동 약 16,000원, 파동 약 14,800원 수준이에요. 고물상마다 차이가 있으니 거래 전 직접 확인이 필요해요.
Q2. 꽈배기동, 상동, 파동이 뭐가 다른 거예요?
A. 꽈배기동은 피복을 완전히 벗긴 고순도 구리선이에요. 상동은 순도가 약간 낮고, 파동은 불순물이 섞이거나 피복이 일부 남아 있는 상태예요. 순도가 높을수록 단가가 높아요.
Q3. 국제 시세와 고물상 가격이 왜 다른가요?
A. 국제 시세는 순도 99.99% 전기동 기준이에요. 고물상에서 거래하는 건 스크랩이라 정제 비용, 운송비,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실매입가가 더 낮아요.
Q4. 구리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어디를 보면 되나요?
A. 한국비철금속협회(nonferrous.or.kr)에서 LME 국제 시세를 매일 확인할 수 있어요. 실거래가는 다이렉트스크랩, 선진철재 같은 스크랩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돼요.
Q5. 폐전선을 그냥 가져가면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 피복을 벗기지 않은 잡선 상태라면 1kg당 약 2,500~2,700원 수준이에요. 피복을 제거하면 꽈배기동으로 분류돼 17,0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양이 많다면 직접 벗기는 게 유리해요.
구리 시세는 매일 변동되며, 고물상별 매입 단가도 다를 수 있으니 거래 전 반드시 당일 시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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